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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연탄을 또 기부했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은 유재석이 지난 2월 사랑의 연탄 8만3340장(5000만 원)을 후원해 150장씩(1개월 사용량) 556가정에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유재석은 지난해 2월(5000만원)과 11월(5000만원)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연탄을 지원해 또 한 번 훈훈한 행보를 이어갔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에 따르면 유재석의 후원으로 서울 마지막 달동네 104마을과 상계 3,4동 등 꽃샘추위에 떠는 영세가정과 에너지빈곤층 556가정이 연탄을 지원받게 됐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는 "연탄천사 방송인 유재석 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국과 현실일수록 서로를 돌아보고 살피는 마음과 사랑을 실천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가진 자의 사회적 책무) 정신이 필요하며 바로 이런 정신과 마음이야 말로 우리사회를 밝히고 지키는 진정한 시대정신"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