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왼쪽)과 김준수 / 사진출처=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홈페이지 |
빅뱅 탑(30, 최승현)과 JYJ 김준수(30)가 4주간의 논산 육군훈련소 생활을 마치고 9일 퇴소, 이젠 의무경찰 훈련에 돌입한다.
탑과 김준수는 지난 2월 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함께 입소, 그 간 이곳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아왔고 이달 9일 퇴소한다. 두 사람은 의무경찰로 복무할 예정이기에, 육군훈련소에서는 4주간만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탑과 김준수는 9일 퇴소식에서 가족 등을 만난 뒤 곧바로 각자 자대의 의무경찰 훈련지로 이동해 2~3주간 의무경찰 복무와 관련한 훈련을 받는다.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근무할 탑은 경기 벽제의 기동경찰교육훈련센터에서, 경기남부경찰청에서 복무할 김준수는 경기 화성의 기동단 의무경찰교육센터에서 각각 2~3주간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탑과 김준수는 의무경찰 교육 훈련을 끝난 후 자대에서 복무하게 된다.
한편 앞서 탑은 지난해 11월 제 348차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특기 악대 요원 모집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김준수는 같은 달 제 348차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의무경찰 홍보단 모집 시험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오는 2018년 11월 전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