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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비와이(24, 이병윤)가 올해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혔다.
비와이는 9일 오후 서울 강남 모 스튜디오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올해 활동 계획에 대해 "지금 구상하기로는 오는 4월~5월 중에 새 싱글을 발표하고 빠르면 오는 8월에 제대로 된 내 정규앨범을 내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와이는 앨범에 대해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고민은 좀 되지만 크게 걱정은 하고 있지 않다. 더 새로운 걸 보여주고 앞서가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비와이는 또한 올해 안으로 미국행을 고려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비와이는 "내 앨범을 들고 미국으로 가서 내 앨범을 돌려볼 생각도 있다. 물론 나가게 된다면 시점은 앨범을 낸 이후가 될 것"이라며 "카니예 웨스트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을 직접 만나는 것이 목표다. 그 분야의 리더들은 모두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비와이는 지난 2016년 케이블채널 엠넷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5'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오른 래퍼. 비와이는 이후 여러 뮤지션과의 컬래버레이션 신곡 활동과 공연, 방송 활동 등을 병행하며 인기 래퍼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비와이는 지난해 활약을 바탕으로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노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17 한국 힙합 어워즈 올해의 힙합 트랙,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 최우수 랩 퍼포먼스상 등을 수상했다.
비와이는 오는 14일 미국 유명 래퍼 빅 크릿(Big K.R.I.T)과 호흡을 맞춘 싱글 음원을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 자신의 음악성을 다시금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