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이언 레이놀스 트위터 |
독일 출신 신예 배우 재지 비츠가 '데드풀2'의 주요 여성 캐릭터 도미노 역에 캐스팅됐다.
'데드풀' 1편에 이어 2편의 주연을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는 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재지 비츠의 도미노 역 캐스팅을 알렸다.
그는 "도미노 이펙트"라는 문구와 함께 재지 비츠의 이름을 넌지시 알리는가 하면 코믹스의 도미노 자리에 재지 비츠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과 함께 "재지 비츠 이펙트"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모았다.
독일 출신인 재지 비츠는 TV 미니시리즈 '아틀란타'에서 밴 역을 맡아 주목받은 신예로, 그간 도미노 역에 거론되던 핫한 배우들을 제치고 역할을 따냈다.
도미노는 데드풀이 최초로 등장했던 1991년 마블 코믹스 '뉴 뮤턴츠' 98화에서 처음 선보인 뮤턴트 용병 캐릭터. 가능성을 조작하여 행운을 가져오는 능력을 지녔다.
2016년 전세계에서 7억8000만 달러를 벌어들인 '데드풀'의 속편인 '데드풀2'는 '존 윅'의 데이비드 레이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재지 비츠 /AFPBBNews=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