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
박보영 박형식의 달달한 눈맞춤이 포착됐다.
11일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연출 이형민 제작 드라마하우스, JS픽쳐스) 측은 그동안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박보영 박형식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들을 공개새%3ㅏ.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순수 괴력녀 도봉순(박보영 분)이 절친 경심(박보미 분)을 습격한 여성 연쇄납치사건 범인과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봉순은 경심을 위기에서 구해냈지만 범인은 놓치고 말았다. 도봉순은 이 사건을 계기로 자신이 가진 특별한 힘의 쓰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고, 안민혁에게 "늘 숨기고만 살았어요. 제 힘. 하지만 이제 제대로 이 힘을 쓰고 싶어졌어요"라고 고백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 된 사진 속 박보영 박형식은 경치 좋은 한강에서 노을을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아름답게 지고 있는 노을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또 하나의 명장면 탄생을 예감케 한다. 이는 기존에 이들이 보여줬던 티격태격 분위기와도 사뭇 다르다.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따뜻하게 박보영을 바라보는 박형식과, 그런 그를 사랑스런 눈빛으로 올려다보는 박보영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장면이 박보영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한 박형식과 박보영의 러브라인에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힘쎈여자 도봉순' 제작관계자는 "그동안 숨겨온 힘을 제대로 쓰고 싶어진 도봉순과 이를 도와주려고 손을 내미는 안민혁의 모습이 그려진다. 두 사람이 한발 가까워지며 또 한번의 설렘포인트가 만들어 질 것이다. 이와 함께 펼쳐질 지수와의 달달한 삼각로맨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힘쎈여자 도봉순'은 6회는 11일 오후 11시에 JTBC에서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