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
배우 이광수가 조인성, 송중기 사인 받기 미션에 도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될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이광수가 미션 수행 과정에서 황금 인맥을 보여준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광수는 미션 수행을 위해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 직원들의 소원을 들어줘야 했다. 그 소원은 바로 본인이 아닌 조인성, 송중기의 사인을 받아오는 것.
이광수는 미션을 위해 조인성에게 전화해 친필사인을 부탁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조인성의 답변으로 이광수는 또 한 번 굴욕을 맛보게 됐다. 조인성은 뜬금없는 사인 부탁에 "난 요즘 사인 안 하고 악수해"라고 답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송지효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네 사인 만장이랑 조인성 사인 한 장이랑 바꿔"라고 말했다.
또 이광수는 송중기의 사인을 받기 위해 직접 소속사로 찾아갔다. 이에 송중기와 같은 소속사인 박보검을 우연히 만났다. 박보검과 짧은 만남이었지만 또 한 번 '보검 매직'이 발휘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런닝맨'은 12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