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네이버 V앱 |
JYJ의 김재중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팬들에 응원의 인사를 건넸다.
김재중은 13일 오전 방송된 V앱에 출연해 "내일 화이트데이라서 인사하러 왔다"라며 "화이트데이는 아직 커플이 아니어도 좋은 인연이 될 수 있는 계기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 중, 제작진이 준비한 상자 속에서 카드를 뽑은 김재중은 반짝거리는 천사 머리띠가 당첨돼 착용한 채 멘트를 이어가기도 했다.
이어 김재중은 제작진의 요구에 따라 카드를 하나 더 뽑았고 "영화 볼래, 나랑 밥 먹을래?"라고 적힌 카드가 나오자 당황하며 몸 둘 바를 몰라 했다.
김재중은 "이 머리띠를 하고 이 말을 하라고?"라고 반문하며 헛웃음을 보였지만, 이내 곧 부드럽고 달달한 눈빛을 쏘며 "영화 볼래, 나랑 밥 먹을래?"라고 말해 팬들의 설레게 했다. .
이후 김재중은 몸을 배배 꼬며 "미치겠다"라며 "군대에 갔다 온 뒤로 이런 것이 잘 안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