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멤버 엠버 /사진=스타뉴스 |
걸그룹 f(x) 멤버 엠버가 소속사에 대한 다소 불편한 심경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별다른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다.
앞서 이날 엠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어로 된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불편한 심경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해당 글에는 영문으로 "나는 모든 것을 다 바쳤습니다. 나는 일을 해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것이 창조적이든 사업이든 저는 수년 동안 스스로 해왔던 모든 일을 스스로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결국 계속 무시를 당했고 상처를 입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팬들은 인내심이 강해서 더 이상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고, 가만히 앉아서 헛된 희망을 품고 있는 것을 참을 수 없습니다. 저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너무 지쳐 있습니다.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에 대해 SM 측은 별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지 않고 있다.
엠버가 소속된 f(x)는 지난 2015년 '포 월즈'(4 Walls)로 활동한 이후 공백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