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스페셜 |
한국PD연합회가 MBC 스페셜 '탄핵' 불방 조치와 담당 PD 부당 인사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PD연합회는 14일 'MBC는 헌정유린 세력과 한 배를 탄 것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PD연합회는 "MBC는 13일 방송 예정이던 'MBC스페셜-탄핵'을 불방 조치했고, 담당 PD 이정식을 비롯해 5명의 PD와 2명의 기자를 뉴미디어포맷개발센터로 쫓아냈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이 아이템 제작을 승인한 김현종 당시 편성제작본부장(현 목포MBC 사장)은 지난 2월 28일 갑자기 불방을 지시했다"라며 MBC가 헌법과 민주주의에 저항하고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한편 MBC는 지난 13일 '농부의 탄생 - 열혈 남한정착기'를 방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