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완벽한 아내' 조여정, 고소영 잡으려 넘어졌다

김태형 인턴기자 / 입력 : 2017.03.1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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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완벽한 아내' 방송화면 캡처


'완벽한 아내'에서 배우 조여정이 자신의 집을 떠나려는 고소영을 잡기 위해 계단에서 고의로 넘어졌다.

1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에서 심재복(고소영 분)이 이은희(조여정 분)의 집을 나가려 했지만 결국 다시 곁에 남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재복(고소영 분)은 이은희(조여정 분)가 차경우(신현준 분)와 자신의 관계를 알면서도 세를 준 사실을 알고 집에 나갔다. 집을 나간 심재복을 본 이은희는 구정희 앞에서 눈물을 흘리자 구정희는 이은희를 달랬다.

심재복은 구정희의 물건을 챙기러 이은희 집을 다시 찾았다. 외출에서 돌아온 이은희도 때마침 집에 들어왔고 심재복을 만났다. 이은희는 "그렇게 갑자기 가시고 얼마나 서운했는데요"라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심재복은 "우리 껄끄러운 점도 있지만 우리 좋은 기억만 가져요"라며 가려 했고 이은희는 "투정 부리고 싶어서 그랬다"며 다급하게 붙잡았다.

심재복은 붙잡는 이은희에게 "미안하다. 더 이상 미안해하며 살고 싶지 않다. 미안하고 고마운 것도 스트레스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후 이은희가 계단에서 구르며 심재복은 이은희 곁에 남게 됐다.


한편, 강봉구(성준 분)는 정나미(임세미 분)의 다이어리를 생각하며 최덕분(남기애 분)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그 때 홍삼규(인교진 분)는 최덕분이 노숙자라며 대포 통장임을 밝혔다.

이은희는 최덕분에게 "정나미 다이어리가 발견됐다는 사실을 알리며 "괜한 밥상 엎지마"라 말했다. 최덕분은 정나미(임세미 분) 친구를 찾아가 "허튼 짓 하지 말랬지"라고 하며 정나미 친구 집에 들어가 폭행을 했다.

심재복은 김원재(정수영 분)에 가서 이은희가 차경우와 자신의 관계를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말했다. 이어 나혜란(김정난 분)은 "파란장미가 차경우 아니냐. 키다리아저씨 콘셉트였던 거냐"고 물었다. 심재복은 "그런 거면 너무 창피하다"고 말했다.

심재복은 메신저로 '파란장미'에게 차경우가 아니냐 물었지만 아니라는 '파란장미'는 아니라 말했다. 이에 심재복은 왜 자신에게 접근했냐고 물었지만 '파란장미'는 메신저를 탈퇴해 심재복은 답답해 했다.

한편, 강봉구(성준 분)는 우연히 심재복이 면접을 보는 모습을 발견했다. 사무실로 돌아간 강봉구는 홍삼규에게 나혜란을 통해 심재복 면접을 진행하라고 시켰다. 곧 강봉구가 회사를 나간다는 소식을 들은 심재복은 면접을 보러 홍삼규 회사에 면접을 보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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