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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31)이 병무첨 4차 재검을 받는 가운데,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아인은 15일 병무청에서 4차 재검을 받는다. 이미 3차례 신체검사에서 모두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은 유아인의 이날 재검으로 현역 입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유아인은 2015년 12월, 지난해 5월과 12월 3차례 신체검사에서 모두 등급 보류에 해당하는 7급 판정을 받았다. 유아인은 이후에도 현역 입대 의지를 드러내며 거듭 재검을 요청해 4번째 재검을 받게 됐다.
지난 달 유아인은 골종양 투병 사실이 알려진 뒤 장문의 공식입장을 내고 현역 입대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고 밝히는 한편 부상 이유와 경과, 거듭해 신체검사에서 판정 보류 등급에 해당하는 7급 판정을 받은 현재의 상황에 대해 소상히 설명했다.
골종양은 뼈에 생기는 종양을 비롯해 뼈와 연결된 연골과 관절에 생기는 종양. 유아인은 당시 "현재 저는 부상 및 질환 부위에 대한 경과 관찰과 재활치료를 병행하며 일상생활을 큰 문제 없이 이어가고 있습니다. 골절의 부상은 자연스럽게 치유될 것이고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지만 골종양의 비정상적인 발육이 추가적으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병역의무 이행이 충분히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아인은 현재 tvN 금토극 '시카고 타자기'를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