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주연 영화 '해빙'이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1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빙'(감독 이수연)은 14일 1만 1625명을 동원, 누적 116만 4966명이 찾았다. '해빙' 총 제작비는 45억원, 손익분기점은 대략 116만명 가량.
이로써 지난 1일 개봉한 '해빙'은 14일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손익분지점을 넘긴 영화는 '공조' '더 킹' '재심' 뿐이라 '해빙'의 손익분기점 돌파는 반갑다. 3월 본격적으로 시작된 비수기 속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도 의미 있다.
'해빙'은 위성도시로 이사한 의사가 이웃을 연쇄살인범으로 의심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