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 사이프리드 /AFPBBNews=뉴스1 |
누드사진 등 사생활 사진 유출 피해를 입은 여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31) 측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엔터테인먼트투나잇 등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아만다 사이프리드 변호인 측은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누드사진 및 사생활 사진을 게재한 웹사이트에 공문을 보내 이같이 밝혔다.
아만다 사이프리드 측은 유출된 누드사진을 비롯한 사생활 사진들에 대해 "전 남자친구와의 친밀한 순간이 담긴 것"이며 지극히 사적인 것들이라면서 "이들 사진들은 유출된 것으로 보이며,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동의 없이 제3자가 잘못된 방법으로 취득해 공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허가 없이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사진들을 이를 이용하고 배포하는 행위는 적어도 저작권법 위반에 아만다 사이프리드에 대한 사생활 침해이며 불법 행위"라면서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사생활 사진을 해당 사이트에서 즉각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나체 사진을 포함한 사생활 사진들이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퍼져 논란이 됐다. 유출된 사진에는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2년 열애 끝에 2015년 결별한 배우 저스틴 롱과 나체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 등도 포함됐다.
한편 현재 임신 중인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연인인 배우 토마스 사도스키와 최근 약혼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