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기범 기자 |
배우 이하나(35)가 '보이스' 시즌2에 출연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하나는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하나는 "드라마 현장이 늘 힘들었지만 스릴러 장르를 처음 해보면서 '훨씬 힘든 거구나'라고 느꼈다. 장면도 교차 편집이 많이 돼서 샷들도 많이 땄다"며 "장소 이동도 많았고 그렇게 고생해주신 만큼의 정이 선물처럼 남은 것 같다. 상이 너무 커서 탈이다"라고 털어놨다.
이하나는 지난 12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보이스'에서 절대 청감 능력을 가진 성운지방경찰청 112 신고센터장 강권주 역을 맡아 사랑받았다. 드라마 역시 큰 사랑을 받아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요청도 많다.
이하나는 시즌2를 꼭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하나는 "종방연 때 난리도 아니었다. 다들 (시즌2에 대한) 얘기해주시고 그래서 저는 당연히 하고 싶다. 시기가 조금 늦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다. 너무 허전하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