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 사진=오퍼스픽쳐스 |
손현주가 갑상선암 투병 후 관리를 잘 하고 있다며 건강에 대해 언급했다.
손현주는 16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죽는 날까지 열심히 연기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2014년 갑상선암 투병 소식으로 우려를 안겼던 손현주는 이후에도 영화 '악의 연대기', '더 폰', '사냥', 이번 '보통사람'까지 연달아 작품을 내놓으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건강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몸 관리 잘 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손현주는 이어 "다음 작품이 뭔지 저도 궁금하다. 확실해지면 말씀드리겠다"며 "드라마 열심히 하다가 충무로 쪽으로 왔는데 또 대중에게 돌아갈 계획"이라고도 언급했다.
한편 손현주의 신작 '보통사람'은 1987년 격동기,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손현주 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23일 개봉을 앞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