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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진 /사진=스타뉴스 |
배우 장희진이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깊은 감정선을 그리는 연기로 시청자를 몰입시키고 있다.
장희진은 지난 3월 25일부터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건강문제로 하차한 구혜선을 대신해 정해당이란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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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방송화면 캡처 |
장희진은 극 중 시청자를 웃고 울리는 열연을 펼치며 제 몫을 다 해내고 있다. '당신은 너무 합니다'에서 활약 중인 장희진의 연기사를 되짚어봤다.
장희진은 2004년 '논스톱5'를 시작으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장희진은 이후 '건빵선생과 별사탕', '태희 혜교 지현이', '스파이 명월'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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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내딸서영이' 방송화면 캡처 |
그러던 중 장희진은 2013년 종영한 KBS 2TV '내딸서영이'에서 정선우 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장희진은 극 중 이서영(이보영 분)과 강우재(이상윤 분)를 사이에 둔 갈등구도를 이끌어나갔다. 드라마가 인기를 얻을수록 더 독해지는 장희진의 연기는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희진은 '내 딸 서영이' 종영 이후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마을', '마녀보감' 등에 출연하며 연기 이력을 차근차근 쌓아올리던 중 지난해 종영한 KBS 2TV '공항 가는 길'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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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공항가는길' 방송화면 캡처 |
장희진은 '공항 가는 길'에서 서도우(이상윤 분)의 아내 김혜원 역으로 출연해 물오른 연기력을 펼쳤다. 장희진은 극 초반 딸 애니(박서연 분)에게 냉정한 모습으로 차가운 면모를 보이다가, 극 후반으로 갈수록 죽은 딸 애니에게 애끓는 모정을 보이며 눈물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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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방송화면 캡처 |
다양한 연기 이력을 쌓아온 장희진은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긴급 투입'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의 열연으로 안방극장에서 입지를 확실히 다지고 있다.
소속사 럭키컴퍼니 측은 9일 스타뉴스에 "장희진이란 배우는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늘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며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장희진이 보여줄 연기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