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휘선 기자 |
방송인 서장훈이 첫 단독 MC를 맡은 책임감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인천 부평구 십정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케이블채널 코미디TV 새 예능프로그램 '신상 터는 녀석들'(제작 iHQ)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서장훈은 '예능 센터'를 맡은 소감을 밝히며 "과거 예능인임을 부정했던 시절은 벌써 3년 전이다. 최근엔 그런 말을 절대 안 꺼낸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단독 MC를 맡은 소감으로 "평소 제 스타일대로 있는대로 솔직하게 말하면서 녹화에 임하고 있다. 제가 뭐가 돼서 앉아있는 게 아니라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어서 이 자리에 앉아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장훈은 "양쪽에 남자팀(정진운 허경환), 여자팀(나르샤, 김정민)들을 도와준다는 생각으로 앉아있다. 가운데 자리에 연연하는 게 아니라 동생들하고 재밌게 좋은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상 터는 녀석들'은 관심영역이 다른 남자와 여자가 물건을 고르는 기준이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살펴보고 직접 사용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