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현 대표(왼쪽)와 신수정/사진=스타뉴스 |
배우 신수정(33)과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 김계현(41) 대표가 부부가 됐다.
신수정과 김계현 대표는 1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그랜드힐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신수정과 김계현 대표는 가족, 친지, 지인들을 초대한 가운데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회는 신수정, 김계현 대표와 메이딘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주상욱이 맡았다. 축가는 한동근과 엠블랙 출신 승호가 참여했다. 하객으로는 전수경, 김소은 등이 참석했다.
/사진=김휘선 기자 |
신수정, 김계현 대표는 밝은 미소로 식장에 들어섰다. 청순미를 겸비한 신부와 듬직한 매력을 갖춘 신랑은 선남선녀 그 자체였다.
이로써 신수정과 김계현 대표는 1년 6개월간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앞서 김계현 대표는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신수정을 소속사로 영입,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바 있다.
전수경, 주상욱, 한동근(사진 왼쪽부터)/사진=스타뉴스 |
한편 신수정은 지난 2008년 CF를 통해 연예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세자매', '사랑만 할래', '디데이', '화려한 유혹'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김계현 대표는 메이딘엔터테인먼트의 수장으로 청년 시절 드라마 '아들과 딸' '공룡선생' 등에 출연한 아역배우 출신의 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