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크라임씬' 박지윤, 누명에 억울..진범은 장진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6.3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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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크라임씬 3'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크라임씬 3' 방송화면 캡처


5명의 출연진이 박지윤을 범인으로 지목했으나 진범은 장진이었다. 장진은 상금 500만 원을 획득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크라임씬3'에서는 화제 경보기가 울린 사이 총으로 도어맨 장성규를 살해한 '호텔 살인사건'의 범인을 추리했다.


표창원이 탐정으로 등장했다. 박지윤은 청소부 박청소 역, 김지훈은 호텔 바 피아니스트 김건반 역, 정은지는 호텔 바 바텐더 정텐더 역, 홍진호는 방탈출소년단의 리더 홍이돌 역, 장진은 야쿠자 장쿠자 역을 맡았다.

브리핑 시간에 홍진호는 장쿠자를 범인으로 추정했다. 장성규의 지갑 안 카드에 필립 진이라는 이름이 있었고 장쿠자 여권 이름 같다며 장쿠자를 의심했다.

장진은 정텐더와 박청소를 의심했다. 박청소의 지갑에서 장성규의 사인이 있는 카드명세표가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리고 지갑 속 쪽지에는 화재 경고라고 쓰여 있었다. 또 정텐더는 사격을 전공했고 장성규 말투의 쪽지가 붙은 선물이 있었기 때문이다.


정은지는 정신이 불안한 김건반 또한 용의자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박지윤은 총을 누가 쐈는지 생각했을 때 군 생활 체험 예능에 나간 홍이돌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김지훈은 장성규 통화 기록에 정텐더가 있는 걸 의아하게 여겼다.

표창원은 박청소의 지갑에서 경찰 신분증을 발견했다. 박청소는 사실 전직 형사 박형사였다. 1차 투표에서 표창원은 박형사를 찍었다.

추가 현장 검증에서 정텐더 방에 도끼가 있었고 정텐더는 사실 정킬러였음이 드러났다. 정탠더는 원래 장성구였던 장성규가 훔친 보석 모자르나의 콧물을 찾기 위해 고용됐다고 말했다.

김건반의 방에서는 탈영병임을 시사하는 쪽지가 발견됐다. 김건반은 사실 김탈영이었다. 김건반은 군대에서 장성규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홍이돌 옷 주머니에는 장성규의 USB가 들어있었다. 장성규는 USB에 들어 있는 홍이돌이 정텐더와 데이트하는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홍이돌을 협박해왔다.

김탈영은 장성규가 협박해서 화재 경보기를 눌렀다고 고백했다. 박형사는 사실 유괴당한 딸을 찾는 중이었다. 박형사는 도어맨 장성규의 목소리가 유괴범의 발음하고 비슷해서 호텔에 취업했다고 밝혔다.

장쿠자의 잃어버린 동생은 김띵동으로 추정됐다. 호텔 직원 사진 속 김띵동의 손에는 장쿠자와 나눠 가진 시계가 있었다. 그러나 장성규는 그 시계를 보이며 장쿠자에게 자신이 친동생이라고 말했다. 또 장쿠자는 장성규가 김띵동을 묻어버렸다는 문자를 받은 적이 있었다. 장쿠자의 수첩에는 화재경보기란 말이 적혀 있었다. 장쿠자가 미리 화재경보기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증거였다.

박형사 방에는 딸의 인형이 있었고 그 안에는 모자르나의 콧물이 들어있었다. 박형사는 안에 콧물이 들었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박형사는 새벽에 CCTV에 장성규가 딸과 함께 찍힌 걸 보고 방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딸의 유품을 가지고 나왔다고 털어놨다.

박형사가 5표를 받아 최종 범인으로 지목받았다. 표창원, 박형사 등 2명은 장쿠자를 지목했다. 뚜껑을 열어보니 범인은 박형사가 아닌 장쿠자였다. 장진이 상금 500만 원을 획득했다. 출연자들은 장쿠자의 시계에 혈흔이 있는 걸 발견하지 못했다. 장쿠자는 장성규가 동생 김띵동을 살해했다고 생각하고 그를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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