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
'복면가수' 반다비의 정체는 걸그룹 레드벨벳의 조이였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현재의 가왕인 아기해마에 도전하는 4명의 복면가수들의 경쟁이 그려졌다. 2라운드에서 복면가수 반다비와 영희가 대결했다. S.E.S.의 '꿈을 모아서'를 선곡한 반다비는 시작부터 청량한 음성으로 시선을 모았다. 시원한 음색으로 무대를 이끈 반다비를 보며 관객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복면가수 영희는 보아의 '발렌티'를 선곡했다. 영희는 감미로우면서도 귀에 잘 달라붙은 음색으로 시선을 모았다. 영희는 곡의 템포를 자연스럽게 조절하는 동시에 원곡에 다채로운 색도 더했다. 여기에 듣는 이를 감탄하게 만드는 고음부터 확실한 저음까지 선보였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여성 보컬의 대결에서는 26대 73으로 영희가 승리를 하며 반다비가 패했다. 그 결과 반다비의 정체가 공개됐다. 반다비는 레드벨벳의 조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