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신부' 남주혁♥신세경, 애틋 백허그..로맨스 급물살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8.1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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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하백의 신부 2017'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에서 남주혁과 신세경이 애틋한 백허그를 선보인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극본 정윤정·연출 김병수, 제작 넘버쓰리픽쳐스) 측은 14일 하백(남주혁 분)과 소아(신세경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아, 하백은 백허그를 한 채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마치 포박을 한 듯 소아의 등 뒤에서 어깨를 감싸 안은 하백의 모습이 두근거리는 떨림을 선사한다.

남주혁, 신세경은 백허그 장면에서 이별, 재회를 거친 후 서로에게 더욱 굳건해진 마음을 표현해야 했다. 이에 두 사람은 촬영에 앞서 김병수 PD의 디렉팅 아래 서로의 호흡은 물론 눈빛까지 맞춰보며 섬세하게 감정을 잡아갔다. 이후 이들은 카메라가 켜지자마자 곧바로 캐릭터에 빠져든 모습으로 서로를 향한 애틋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현장을 설레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소아, 하백의 로맨스가 두 사람의 재회와 함께 급물살을 탈 예정"이라며 "기습 백허그와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낸 하백과 그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소아의 모습을 통해 소백커플의 쌍방향 로맨스를 지켜봐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하백의 신부 2017'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