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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유치원 콩다콩' 출연 당시 김지원 아나운서/사진제공=KBS |
결혼을 발표한 김지원 KBS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웨딩 컨설팅 업체 듀오웨드는 12일 김 아나운서가 오는 23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웨당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 아나운서는 우아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통해 여성미를 드러냈다. 예비신랑 역시 깔끔한 블랙 수트로 맵시를 뽐냈다. 예비신랑은 외국계 컨설팅 회사에 근무하는 1살 연상의 일반인으로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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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듀오웨드 |
김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지난 2012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TV유치원 콩다콩', 'KBS 뉴스광장', '도전! 골든벨'을 거쳐 자신의 이름을 딴 '김지원의 옥탑방 라디오'를 진행하며 대중에게 친근한 아나운서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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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듀오웨드 |
아울러 김 아나운서는 파업 기간에 결혼을 발표해 조심스럽다는 입장이다. 김 아나운서는 듀오웨드를 통해 "어지러운 상황에 결혼 소식을 알리게 돼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지난 4일부터 고대영 사장의 퇴진을 촉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한 상태다.
한편 김 아나운서는 오는 23일 가족, 친지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 신혼여행은 유럽으로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