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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 |
SK 와이번스 최정이 13번째 사구로 역대 KBO 포스트 시즌 역대 사구 신기록을 작성했다.
최정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17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정은 1-4로 뒤진 3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제프 맨쉽의 7구에 맞았다. 종전까지 12개로 NC 박석민과 최다 사구 공동 1위에 올라있던 최정은 13번째 사구로 단독 1위가 됐다.
사구로 출루에 성공한 최정은 정의윤의 적시타로 3루까지 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 PS특별취재팀 : 창원=김우종 김동영 박수진 기자, 서울=심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