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불청' 대구 데이트 명소 공개..청춘의 가을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10.25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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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불타는 청춘'에서 청춘들이 대구의 명소를 소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가을, 그리고 대구'로 청춘들의 대구 여행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구에 추억이 많은 남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모두 각자의 추억의 장소로 가고 싶은 곳이 많았다. 모든 곳에 갈 수 없기에 여섯 곳의 장소를 적고 여성 출연자에게 선택받은 자만 그곳에 갈 수 있는 규칙을 정했다.

김광석 거리를 선택한 오솔미는 대구의 김광석 거리에서 김정균을 만났다. 오솔미와 김정균의 25년 만의 재회를 축하하며 제작진은 '내일은 사랑' 대본을 선물했다.

두 사람은 김광석 거리에서 오랜만에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정균은 "그 때는 몰랐었는데 이제 세상의 풍파를 겪고 나니 너의 순수함이 이해가 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수지는 김광규가 군복무를 하던 시절 산책을 했던 공원에 갔다. 강수지와 김광규는 대구의 공기를 마시며 사진을 찍었다. 또 대구 83타워에 올라 사진을 찍는 데 강수지가 무서워해 손만 찍혀 웃음을 줬다.

장호일과 곽진영, 이연수는 수성못에서 오리배를 탔다. 장호일은 "수성못이 예전과 많이 바뀌었는데 딱 한가지 안 바뀌었다. 바로 오리배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세 사람은 오리배를 타며 대구의 가을 정취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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