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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양의지 /사진=뉴스1 |
두산 양의지가 한국시리즈 17타석(15타수) 만에 첫 안타를 쳐냈다.
30일 서울 잠실구장.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KIA-두산전.
두산이 0-5로 뒤진 5회말. 두산 선두타자로 나선 양의지는 헥터의 초구를 공략해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안타를 쳐냈다. 양의지가 한국시리즈에서 17타석, 15타수 만에 첫 안타를 때려낸 순간이었다.
하지만 양의지는 후속 류지혁의 병살타 때 2루에서 포스 아웃되며 득점엔 실패했다.
■ PS특별취재팀 : 김우종 기자, 김동영 기자, 한동훈 기자, 심혜진 기자, 박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