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뉴스 |
'송송커플' 송중기 송혜교의 야외 결혼식장이 포착됐다.
31일 오후 톱스타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식이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가운데 현재 철저한 통제 속에 결혼식 준비가 한창이다.
스타뉴스가 포착한 두 사람의 결혼식장은 간결하고도 간소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푸른 잎과 흰 꽃으로 장식된 하연 버진 로드가 야외 결혼식장 가운데 놓인 가운데, 초록 풀밭에는 하객들을 위한 하얀 의자가 좌우 150석씩 300석 가량 놓였다. 예식의 무대가 될 아치도 확인할 수 있다.
결혼식이 진행되는 영빈관 앞에는 결혼식 수시간 전부터 한국과 일본, 중국 팬들과 다국적 취재진이 모여 세기의 결혼식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하객을 초대하면서부터 화환 없는 간소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밝혔던 송중기 송혜교는 이날 가족과 동료, 친지 등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준비 중이다. 주례 없는 성혼 선언으로 진행되는 이날 결혼식에서 송중기의 비 연예인 친구가 사회를 맡으며, 가수 옥주현이 축가를 부른다. 배우 이광수와 유아인이 축하 편지 낭송, 박보검이 피아노 연주로 세기의 커플 탄생을 축하할 예정이다.
2016년 방송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송중기와 송혜교는 결혼식 다음날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 신접살림은 이태원에서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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