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겸 MBC 사장 / 사진=MBC |
김장겸 MBC사장의 해임안이 가결됐다.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방송문화진흥회 임시 이사회에서 김장겸 MBC 사장의 해임안이 가결됐다.
MBC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이날 오후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장겸 MBC 사장 해임 결의 안건을 통과 시켰다.
이날 이사회에는 현 여권 추천인 이완기 이사장, 김경환, 유기철, 이진순, 최강욱 이사가 참석했고, 야권 추천 김광동 이사가 참석했다. 그 결과 찬성 5표, 기권 5표가 나와 재적 이사 과반이 찬성해 안건이 가결 됐다.
한편 이날 김장겸 MBC사장의 해임안이 가결되며, MBC노조는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