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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남녀 주인공 최수영-온주완의 엘리베이터 키스신 비하인드 컷이 달달함을 자극했다.
'밥상 차리는 남자' 제작진은 30일 최수영(이루리 역)-온주완(정태양 역)의 엘리베이터 격정 키스 신 촬영장 뒷모습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는 루리와 태양이 신모(김갑수 분)에게 비밀 연애 사실을 들키면서 결혼까지 약속하며 꽃길을 예약했던 루리-태양 커플 앞에 또 다시 먹구름이 드리우는 등, 태양에게 악재가 계속되며 시선을 모았다. 특히 24회 엔딩에서는 심적으로 고통스러워하던 태양이 루리가 그리워져 그를 찾아 헤매고 한 차례의 엇갈림 끝에 엘리베이터에서 조우, 뜨거운 키스로 애틋한 마음도 전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에는 최수영-온주완의 엘리베이터 키스신의 비하인드 모습이 담겨 있다. 최수영과 온주완은 서로 동선을 맞춰보는 등 리허설에 한창인 모습. 특히 키스신을 앞두고 쑥스러움이 폭발한 최수영-온주완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최수영은 볼 빨간 사춘기 소녀처럼 손으로 입을 가린 채 수줍게 웃고 있고 온주완은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짓고 있다. 파트너 최수영의 긴장감을 풀어주려는 듯 짐짓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는 온주완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가 느껴지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은 카메라가 돌지 않을 때도 알콩달콩한 케미스트리를 폭발시키고 있다. 최수영과 온주완은 그윽한 미소를 머금은 채 서로 아이컨택을 나누는가 하면, 손을 마주잡고 즐거운 미소를 주고받고 있다.
제작진은 "수영-온주완이 함께 하는 신에서는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워낙 유쾌한 성격을 가진 배우들이기도 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촬영에 임하기 때문”이라며 두 배우의 호흡에 엄지를 치켜들었다. 이어 “엘리베이터 키스신 촬영을 앞두고 최수영-온주완은 조금이라도 더 여심을 자극하는 키스신을 만들겠다며 즉석에서 아이디어 회의를 벌일 정도로 열심이었다. 두 배우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