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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메이저나인 |
보컬 그룹 바이브가 라이브 앨범 발매 일정을 연기했다.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5일 "오는 9일 발매 예정이었던 바이브의 라이브 앨범 '발라드림 3 라이브 앨범'(BALLADREAM III' LIVE ALBUM) 발매 일정을 이틀 뒤인 11일로 변경했다"며 "앨범의 후반 작업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발매일을 이틀 뒤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5년 만에 나오는 라이브 앨범으로 완성도 높은 음원을 선사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발매일을 조정하게 됐다"고 발매일 변경에 대해 설명했다.
바이브의 라이브 앨범은 '정녕', '마이 올(My All)', '천국', '숭례문' 등 바이브의 히트곡을 비롯해 바이브만의 스타일로 리메이크한 '오 컴 올 예 페이스풀(O Come All Ye Faithful)' '캐럴 오브 더 벨즈(Carol of the Bells)' '북치는 소년(The Little Drummer Boys)' 등 겨울을 대표하는 유명 캐럴 곡들을 담았다.
또한 전곡 모두 '합창계의 거장' 윤학원 코랄과의 협업으로 진행했다.
한편, 바이브의 라이브 앨범 '발라드림 3'은 오는 11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후 바이브는 오는 22일 포맨과 대구 엑스코를 시작으로 25일 부산 벡스코, 29일~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브랜드 콘서트 '발라드림 Ⅳ(발라드림 4)'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