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평창] 21일, 대회 13일차..'男팀추월' 사상 첫 金 도전!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2.20 18:36 / 조회 : 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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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팀추월 선수들 / 사진=뉴스1
남자 팀추월 선수들 / 사진=뉴스1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 13일째인 오는 21일에는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팀추월 준결승과 결승이 열린다. '맏형' 이승훈(30·대한항공)을 비롯한 주형준(27·동두천시청) , 김민석(19·평촌고), 정재원(17·동북고)이 팀추월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앞선 18일 열린 팀추월 8강전서 3분 39초 29를 기록하며 트랙 신기록을 세웠다. 동시에 3분 40초 03의 기록을 남긴 '디펜딩 챔피언' 네덜란드보다도 앞선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21일 준결승과 결승을 통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스키 여제' 린지 본(34·미국) 또한 마지막 대관식에 나선다. 앞선 17일 슈퍼대회전 종목에서 6위에 그친 린지 본은 자신의 주종목인 활강을 통해 자신의 통산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연습 주행을 펼치고 있는 린지 본. /AFPBBNews=뉴스1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연습 주행을 펼치고 있는 린지 본. /AFPBBNews=뉴스1


다음은 21일 주요 일정.


◆ 오전 9시 5분, 컬링 여자 예선 8차전. 한국 대 러시아 출신 선수, 강릉 컬링센터.

◆ 오전 9시 30분, 남자 스노보드(빅에어), 이민식 출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 오전 11시, 여자 알파인 스키(활강), 린지 본(미국) 출전, 정선 알파인 경기장.

◆ 오후 1시 15분, 남자 프리스타일 스키(크로스),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

◆ 오후 2시 5분, 컬링 남자 예선 9차전. 한국 대 일본, 강릉 컬링센터.

◆ 오후 7시, 크로스 컨트리 남자·여자(스프린트 결승),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

◆ 오후 8시 5분, 컬링 여자 예선 9차전. 한국 대 덴마크, 강릉 컬링센터.

◆ 오후 8시 22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준결승·결승), 김민석, 이승훈, 정재원, 주형준 출전,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 오후 8시 40분, 봅슬레이 여자(3차·4차 주행), 김민성, 김유란 출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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