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재계약 이야기 아직..마지막 생각 안하고 싶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3.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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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워너원 옹성우, 박지훈, 이대휘 /사진=김창현 기자


아이돌그룹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팀 재계약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워너원은 1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컴백 앨범 기자회견을 열고 재계약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아직 우리 멤버들 안에서는 직접 이야기가 나오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멤버 이대휘는 "워너원의 활동이 얼마 남지 않았라고 생각하기 보다 매 순간 열심히 활동을 하고 싶은 마음 뿐"이라고 답했다. 이어 "많은 모습 보여드릴 것. 끝은 생각 안하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워너원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2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워너원은 이후 이날 오후 7시 컴백쇼 'Wanna One COMEBACK I PROMISE YOU'도 공개한다.

워너원은 지난해 11월 1집 리패키지 앨범 이후 4개월 만에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2번째 미니앨범 '아이 프로미스 유'는 2018년을 워너원의 황금기로 만들겠다는 약속이 담긴 앨범. 선 공개됐던 팬송 '약속해요'를 비롯해 '골드', '위 아'(We Are), 너의 이름을', '보여' 등 총 7개 트랙을 수록했다.

타이틀 곡 '부메랑'은 강렬한 비트와 신스가 돋보이는 일렉트로 트랩 장르의 곡. 기존의 친근하고 부드러운 모습이 아닌, 섹시함과 파워풀한 매력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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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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