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명→46명' KBL, FA 대상자 확정..성재준 등 4명 제외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4.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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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준 /사진=KBL 제공
성재준 /사진=KBL 제공


KBL이 FA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FA 대상자가 50명에서 46명으로 줄어들었다. 성재준(오리온)을 비롯해 배병준(LG), 홍경기(전자랜드). 이민재(KGC)가 제외됐다.

KBL은 30일 오후 2017-2018시즌 이후 FA 자격을 취득한 선수 46명을 발표했다. 취득 대상자는 50명이었지만 성재준, 배병준, 홍경기, 이민재가 대상자에서 빠졌다. 제외 사유는 출전 미달(정규 경기 엔트리 합류 27경기 미만)에 따른 당 구단의 계약 연장 여부에 따른 제외다.


최종 FA 선수 46명 가운데. 타 구단 영입 시 보상 규정이 적용되는 보수 30위 이내 선수는 최진수(오리온)가 유일하다. 이외 보수 순위 30위 이내 선수 중 문태종(오리온), 이현민(KCC), 전태풍(KCC), 조성민(LG)은 만 35세 이상으로 선수 보상 예외 규정에 따라 보상 적용 없이 타 구단으로 이적할 수 있다.

자유계약선수(FA)와 원 소속 구단간 계약 협상은 오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원 소속 구단과 협상이 결렬된 선수들은 5월 16일 자유계약선수(FA)로 공시된다.

원 소속 구단을 제외한 나머지 구단은 16일부터 21일까지 자유계약 선수(FA)에 대한 영입의향서를 제출할 수 있다.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가 접수된 선수는 이적 첫해 연봉 최고액 기준으로 90% 이상의 연봉을 제시한 구단 중 선택하여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타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가 접수되지 않은 선수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재협상이 이뤄진다.


FA 대상자 46명 최종 명단 /표=KBL 제공
FA 대상자 46명 최종 명단 /표=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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