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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
MBC '나 혼자 산다'가 방송 후 물곰탕 가격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 헨리, 기안84가 울릉도 여행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은 지난해 4주년 제주도 여행에서 처음 결성된 세 얼간이 1주년을 맞아 울릉도로 떠날 준비를 한 것.
이날 방송에서는 이시언, 헨리, 기안84가 포항의 여객 터미널에서 만나 울릉도행 표를 사고 아침을 먹으러 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은 물곰탕을 먹으러 한 식당을 방문했다. 이들은 주문 실수로 총 5인분의 식사를 시켰다. 배에 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시언은 식사를 하자마자 가격을 물었고, "1만7000원"이라는 말에 계산을 하려고 했다. 이시언은 1인분에 1만7000원이라는 말에 화들짝 놀랐고, 헨리 역시 어쩔 줄 몰라했다.
이어 매운국물의 물곰탕이 또 나왔다. 이시언은 "총 몇 인분이에요?"라고 물었고, 식당에서는 총 5인분을 시켰다고 알려줬다. 맑은 국물 3인분, 매운 국물 2인분이었다. 식당 측은 "주문을 잘 못 받아서 그래"라고 해명했다.
이들의 주문은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주인이 추천한 물곰탕 세 개를 주문했었지만, 헨리가 안 맵게 하나를 이야기 했던 것. 주문에 혼선이 빚어졌고, 이후 계산 하려던 이시언도 어리둥절 했다.
방송 후 해당 장면과 관련, 덤터기 등의 논란이 일었다. 관련 기사 댓글이나 SNS를 통해 '나 혼자 산다'에 나온 식당에서 가격을 너무 높게 받았다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