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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흡연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유죄를 선고 받은 배우 한주완/사진=스타뉴스 |
배우 한주완이 대마초를 흡연한 협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10일 한주완의 소속사 스타하우스 관계자에 따르면 한주완은 대마초 흡연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지난 4월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2009년 영화 '소년마부'로 데뷔한 한주완은 KBS 2TV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최상남 역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직었다. 이후 MBC '불어라 미풍아', '조선총잡이' '화정' 등에 출연하며 착실하게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에 한주완은 KBS 2TV '학교2017'에 출연해 선생님 심강명 역을 맡았다. 따뜻한 마음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 심강명 역으로 주목 받기도 했다.
영화 '프리즌', '화이', '소설, 영화와 만나다', '사랑후애'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달 4월 개봉한 임수정 주연의 영화 '당신의 부탁'이 가장 최근 작품이 '효진'(임수정 분)에게 사심을 갖고 심리상담을 해주는 대학원생 '정우'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편 한주완 소속사 스타하우스 관계자는 "(한주완이) 법적 절차에 따라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현재는 뉘우치며 자숙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