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너도 인간이니?' 방송화면 캡처 |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 공승연이 서강준에게 설렘을 느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 윤종호)에서는 물에 빠진 남신(서강준 분)을 구하는 강소봉(공승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로봇 남신은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물속으로 잠수했다. 남신이 물 밖으로 나오지 않자 강소봉은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하지만 로봇 남신은 멀쩡하게 물 밖으로 나왔다. 이에 강소봉은 "걱정된다. 그러다 죽는다"라며 소리쳤다.
이에 강소봉의 심박수를 체크한 로봇 남신은 "죽는 건 내가 아니라 강소봉 씨 같다"며 말했다.
강소봉은 두근대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내 심장 소리 아니다"라며 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