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하룻밤' 김종민X이상민, 스페인 친구들과 떠난 속초 여행

이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6.1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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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룻밤만 재워줘' 방송화면 캡처


김종민과 이상민이 스페인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속초여행을 즐겼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스페인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커플 마크, 나탈리아와 그들의 친구부부를 초대해 속초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인에서 인연을 맺었던 배우 커플인 마크, 나탈리아와 그들의 친구 부부가 김종민을 보기 위해 그의 콘서트장으로 향했다. 김종민은 예상치 못한 이들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종민은 하룻밤이었지만 이들을 기억하고 반갑게 맞이했다.

이들은 이상민과도 인사를 나눴다. 이상민은 이들에게 룰라의 춤 동작을 가르쳐주며 친해졌다. 코요태의 멤버인 신지와 룰라의 멤버인 채리나는 마크의 외모에 감탄하기도 했다. 스페인 친구들은 즐거운 듯 공연을 즐겼다. 으들은 흥겨운 댄스곡에 춤을 추며 흥을 폭발시켰다.

다음날 스페인 친구들과 이상민, 김종민은 한남동에서 여행을 시작했다. 이들이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스페이 대사관의 저택. 이들은 스페인 대사관의 초청 아래 함께 만찬을 즐기며 스페인과 한국의 역사적 교류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대사관 딸의 귀여운 얼굴에 이목이 집중돼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이들은 속초로 향했다. 김종민은 출출할 친구들을 위해 한국식 간식인 삶은 달걀과 탄산 음료를 준비했다. 스페인 친구들은 서로의 머리에 달걀을 깨는 이상민과 김종민의 모습을 보곤 충격을 받은 듯 했다. 마크는 소심하게 시도해봤지만 달걀이 깨지지 않아 아픔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간식을 먹은 뒤 노래를 들으며 서로 더욱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룰라의 곡을 듣는가 하면, 나탈리아가 16세 때 불렀던 노래를 들으며 서로의 과거를 공유했다. 또 스페인의 인기곡인 '데스파시토(Despacito)'를 함께 부르며 문화를 공유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속초에 도착한 이들은 가위바위보를 해 진 사람이 바다에 입수하기 게임을 했다. 이에 첫판에서는 나탈리아와 로제의 승리로 입수대상에서 제일 먼저 제외되었다. 결국 남은 사람은 이상민과 마크. 치열한 접전 끝에 이상민은 마크에게 패했다. 이에 이상민은 "옷을 안 들고 왔다"며 걱정했지만 김종민은 "마이크 빼라"며 얄짤없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결국 시원하게 입수했다. 마음 약한 스페인 친구들은 발만 담그라 했지만 이상민은 약속을 지켰다. 이에 마크는 입을 쩍 벌리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상민은 한 판 더 하자며 "이 게임은 한 시간에 한 번씩 해야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몸빼 바지를 하나씩 맞춰 입는가 하면 처음으로 맛보는 멍게에 맛에 빠져드는 등 속초의 수산시장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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