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과 박민영/사진=스타뉴스 |
배우 박서준과 박민영이 열애설 주인공이 됐다.
27일 오전 연예계 일각에서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예상대로 뜨거운 감자가 됐다. '박서준 박민영 열애설', '박서준','박민영' 등이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등장했다. 두 사람에 대해 쏟아지는 연예 콘텐츠들이 난무하다. 홍수다. 박서준과 박민영이 개인 개정 SNS에 열애 흔적을 남겼었다는 이야기 등등 업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실 연예관계자들 사이에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된 지는 오래다. 2년 전부터 호사가들의 입에서 흘러나왔고, 지난해에는 공공연한 비밀처럼 여겨졌다. 급기야 올초 두 사람의 '9월 결혼설'까지 제기됐었다. 양 소속사 공식입장은 사실무근. 잊힐 만하면 제기되는 열애설에 양 소속사도 골머리를 앓는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절대 그럴 일 없습니다"며 하는 푸념을 듣노라면 소속사의 고충이 느껴진다.
업계 섭외 1순위, 대체불가 매력을 지닌 한류스타 박서준과 국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박민영, 게다가 최근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달달한 로맨스 연기를 펼친 주인공들의 열애설은 분명 대중에게도 큰 관심거리다. 업계에선 오래된 묵은지 같은 이들의 열애설이지만 처음 접하는 대중에겐 말 그대로 '핫 이슈'인 것이다.
대중에겐 뜨겁고 업계에선 '묵은지'인 박서준과 박민영의 열애설은, 결국 당사자들의 부인으로 끝났다. 언제 사귀어도 어색하지 않은 선남선녀지만 '김비서가 왜 그럴까' 속 이영준과 김미소로 기억에 담아두는 게 나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