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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라마 '끝까지 사랑' 방송화면 캡처 |
'끝까지 사랑'에서 강은탁이 이영아의 문자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 윤정한(강은탁 분)과 한가영(이영아 분)이 문자메시지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정한은 한가영에 내일 점심을 함께하자며 데이트 신청을 했다. 한가영은 좋아서 어쩔 줄 몰라했고, 윤정한은 "잘자요"라며 설레는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한가영은 곧 다음 날이 오빠 한두영(박광현 분)의 결혼식 날인 걸 알았다. 한가영은 문자로 윤정한에 "우리 브런치는 어떨까요"라고 보냈고, 윤정한은 "그럼 11시?"라고 물었다. 한가영은 "아니요, 10시 반"이라고 했고, 윤정한이 그럼 다음에 보자고 하자 한가영은 한사코 내일 보자고 했다.
윤정한은 이를 보며 혼자 함박웃음을 지었다. 윤정한의 아버지 윤상민(박지일 분)은 "왜 혼자 웃냐"고 물었고, 윤정한은 "아니요 그냥. 웃음이 나오네요"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