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런치 "작사·작곡·안무창작 모두 우리가 해"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8.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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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휘선 기자

신인 보이그룹 디크런치(D-CRUNCH)가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까지 모두 우리가 만들었다"고 밝혔다.

디크런치는 6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 메사홀에서 열린 데뷔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디크런치는 이날 타이틀곡 'Palace'와 수록곡 'I WANT' 무대를 선보였다. 'Palace'에서는 파워 넘치고 강렬한 래핑을 선보였다면, 수록곡 'I WANT'를 통해서는 청량하고 귀여운 상반된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대를 마친 디크런치는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까지 모두 우리가 만들었다. 작사는 물론 작곡, 안무창작도 우리가 했다"고 밝히며 "직접 모든 것을 소화하다 보니 창작의 고통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크런치는 현욱, 현호, 현우, 현오, O.V, 민혁, 찬영, Dylan(딜란), 정승으로 구성된 9인조 힙합 보이그룹이다. 그룹명은 DIAMOND-CRUNCH(다이아몬드크런치)의 줄임말로 지구상에서 가장 단단한 물체인 다이아몬드를 부서뜨릴 만큼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음악 파급력을 가진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데뷔 싱글 '0806'에는 총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Palace'는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두려움, 떨림 속에서 꿈을 향해 함께 달려가는 디크런치의 목표, 인내 그리고 희망을 담고 있는 곡이다.

한편 디크런치의 데뷔 싱글 '0806'은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