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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방송 화면 캡처 |
이서연이 드디어 안우연에게 마음을 열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 비긴즈'에서는 자신을 짝사랑하는 선우선(안우연 분)에게 마음을 여는 이서연(이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전까지 이서연은 선우선에게 철벽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선우선은 이서연에 대한 사랑을 멈추지 않았다. 선우선은 이서연을 위한 침대를 사주기 위해 이지우 집에 찾아가 자로 방 길이를 쟀다. 그리고 식당과의 계약 문제로 이서연이 고민을 털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식당까지 찾아가 일을 하기도 했다.
선우선의 진심을 알아챈걸까. 이서연은 선우선 차의 운전석에 앉았다. "운전석에 왜 탔냐"는 선우선의 질문에 이서연은 "김치 담그느라 힘들었을텐데 운전하는 거다"고 답했다.
이지우가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을 알게 된 선우선은 꽃을 들고 병문안을 갔다. 이서연은 본인에게 선물한 것으로 생각했으나 착각한 뒤로 실망했다.
이서연은 선우선에게 "나랑 밀당하냐. 관심 있는 척하니 관심 없는 척하냐"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선우선은 "나한테 마음을 연 거예요? 이제 선 좀 넘을 게요"라며 이서연의 볼에 뽀뽀했다. 이서연은 "고작 선 넘은 게 뺨인가"라고 혼잣말했지만 나중엔 결국 좋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