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임채무 "멜로드라마 촬영 도중..맥주 마시다 '트림'"

이슈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10.02 09:34
  • 글자크기조절
image
/ 사진='아침마당' 방송화면


배우 임채무가 멜로드라마 촬영 도중 트림을 한 일화를 공개했다.

임채무는 2일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 출연했다. 임채무는 멜로드라마에서 중후한 표정과 목소리 연기로 20대 후반부터 40대 후반까지 폭넓은 여성시청자의 인기를 받은 배우다.


이날 임채무는 "과거 눈빛 연기가 안 됐다"며 "지그시 바라보라고 하는데 '사랑스럽다'는 표현이 되지 않았다. 멜로드라마는 액션과 달리 조용한 곳에서 대사와 표정을 해야하기 때문에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한 번은 술집에서 고백을 하는 장면이었다"며 "당시 막걸리는 우유, 소주는 물로 대신해 연기를 했다. 하지만 맥주는 거품 때문에 다른 음료로 대신할 수 없다. 맥주를 단숨에 마시고 고백하는 장면이었는데, 결국 트림이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