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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 사진=AFPBBNews=뉴스1 |
애플이 홈 버튼과 헤드폰 잭을 없애는 등 외관에 변화를 준 신제품 아이패드 프로를 공개했다.
31일(한국시간) CNN에 따르면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 아카데미 오브 뮤직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와 맥북에어, 맥미니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는 전작에 비해 두께가 15% 정도 얇아지고, 홈 버튼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홈 버튼이 없는 대신 이전 단계로 돌아갈 때 화면을 쓸어내리면 된다. 또한 애플의 안면인식 기능인 페이스ID도 지원한다. 화면 크기는 11인치와 12.9인치로 나뉜다.
애플은 또한 신형 맥북에어도 공개했다. 전작보다 25%나 가벼워졌다. 화면 크기는 13.3인치, 무게는 2.75파운드(1.24㎏)다. 맥미니도 4년 만에 나왔다. 외관은 전작과 비슷하지만, 쿼드코어 인텔 프로세서와 USB-C 선더볼트3 포트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