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777' 마미손=매드클라운? 때아닌 '복면가왕'[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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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쇼미더머니777' 방송화면 캡처
/사진=엠넷 '쇼미더머니777' 방송화면 캡처


엠넷 '쇼미더머니777'이 출연자 마미손으로 인해 때아닌 '복면가왕'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지난 9일 종영한 '쇼미더머니777'이 방송 이후에도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파이널 무대 참가자 나플라, 루피, 키드밀리와 함께 정체불명의 '마미손'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핑크색 복면을 쓰고 '쇼미더머니777'에 참여한 마미손은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에 '소년점프'라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에 마미손은 '쇼미더머니777' 마지막회의 특별 무대를 장식했고, 끝내 복면을 벗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마치 MBC '복면가왕'처럼 실제 마미손의 정체가 누구인지에 대해 네티즌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사진=마미손 '소년점프'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마미손 '소년점프' 뮤직비디오 캡처



마미손의 정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일찍부터 래퍼 매드클라운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나 매드클라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엮지 말아주세요 불쾌하거든요", "저작권협회 등록도 안 돼 있는 신인 주제에", "이분은 춤의 새 장르를 열었고 우리는 그것을 '엉거주춤'이라 부르기로 하자"며 마미손은 자신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네티즌들은 마미손의 또박또박한 랩 스타일 등을 근거로 마미손의 정체가 매드클라운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심지어 네티즌들은 "마미손이 아닌 척 하면서 셀프 디스를 하는 것 같다"는 의견마저 내놓고 있다.

'소년점프' 가사 속 "계획대로 되고 있어"라는 마미손의 말처럼 대중들은 지속적으로 그에게 관심을 쏟아내고 있다. '쇼미더머니777'은 끝났지만 온라인은 '복면가왕'의 추리 상황 만큼이나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마미손이 복면을 벗기 전까지 이 열기는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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