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부터 표지훈까지..'남자친구' 인물관계도 '궁금'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11.2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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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의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오는 28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제작 본팩토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 제작진은 첫 방송을 이틀 앞둔 26일 '남자친구'의 인물 관계도를 공개했다.


관계도 속에는 수현과 진혁을 중심으로 가족구성부터 친구관계까지 극중 인물들의 관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정리돼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먼저, 사진만 봐도 다른 느낌을 풍기는 수현과 진혁의 가족 구성원이 눈길을 끈다. 국회의원인 수현부(문성근 분)의 옆을 지키는 수현모(남기애 분)의 눈빛에서는 더 높은 명예를 갈구하는 욕망이 풍겨져 나오는 듯 하다. 반면 진혁부(신정근 분)와 진혁모(백지원 분), 진혁 동생(표지훈 분)의 얼굴 가득 피어난 티 없이 맑은 웃음은 긍정적이고 밝은 가족임을 느끼게 한다. 이는 수현-진혁의 자라온 배경을 엿볼 수 있게 하며,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온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수현이 대표로 있는 동화호텔 직원들의 모습이 관심을 모은다. 특히 수현의 운전기사 남명식(고창석 분)과 수현의 오랜 비서 장미진(곽선영 분)은 그의 곁을 알뜰살뜰 지키며 케미를 뿜어낼 예정. 이와 함께 홍보팀으로 뭉친 김선주(김혜은 분)-이진호(김호창 분)-박한길(이시훈 분)-구은진(박진주 분)-조혜인(전소니 분)은 각기 다른 캐릭터로 극의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무엇보다 동화호텔 홍보팀 사원인 조혜인은 이대찬(김주헌 분)과 함께 진혁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쏟아낼 수 있는 절친한 사이. 이에 진혁과 조혜인-이대찬이 뿜어낼 기분 좋은 절친 케미에도 관심이 고조된다. 뿐만 아니라 관계도 속에는 수현과 얽혀 있는 태경그룹의 대표 정우석(장승조 분)과 태경그룹 회장인 우석모(차화연 분)의 모습도 담겨있어, 이들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남자친구’는 수현-진혁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반대의 성향을 지닌 수현과 진혁의 가족부터 주변인들까지 서로 얽혀가며 이어지는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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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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