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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나영 유튜브 캡처 |
방송인 김나영이 이혼 발표 후 밝은 근황을 공개하며 응원 받고 있다.
김나영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 속 김나영은 두 아이와 함께 누워서 활짝 웃고 있다. 아이들도 밝은 모습이다.
앞서 김나영은 지난 1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이혼을 발표했다. 이혼 발표 나흘 만에 근황을 공개한 김나영은 밝은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쉽지 않을 그녀의 선택이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그를 응원했다. 이런 가운데 응원에 대한 보답이라도 하듯 밝은 근황을 공개한 모습에 다시 한번 대중은 '엄마' 김나영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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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이 이혼 발표 후 나흘만에 아이들과 함께 활짝 웃고있는 근황사진을 공개했다. 아이들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 /사진=김나영 SNS. |
앞서 김나영은 지난 2015년 4월 10세 연상 일반인 남편 A씨와 결혼했고 이후 2016년 첫 아들을 지난해 둘째 아들을 얻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남편 A씨가 금융감독위원회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선물옵션 업체 S컴퍼니를 운영하면서 1천 63명의 회원을 모집, 200억 대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이에 김나영은 공식입장을 통해 "남편의 직업에 대해 아는 것은 자산 관리를 하고 운용하는 사람이었다. 남편의 사업과 수식들에 대해 깊이 이해하지 못했다. 남편이 하는 일이 이런 나쁜 일과 연루됐을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라며 "불미스러운 일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나 죄송하다. 남편을 죗값을 치를 것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후 김나영은 약 두 달 만에 직접 이혼을 발표, 홀로서기를 선언하며 대중의 응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