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윌리엄과 벤틀리가 딸기농장에 방문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의 집에 손님이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샘 해밍턴은 벤틀리가 썼던 물건들 물려주고 육아 이야기를 하기 위해 페트리와 페트리의 아들 미꼬를 불렀다. 동생이 생긴 윌리엄과 벤틀리는 발을 동동 구르며 애정을 표현했다. 심지어 윌리엄은 자신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미꼬에게 주는 등 애정공세를 펼쳤다.
이후 샘 해밍턴과 윌리엄 그리고 벤틀리는 봄맞이 딸기 따기 체험에 나섰다. 그러나 변수가 발생했다. 윌리엄이 딸기를 수확해 바구니에 담자마자 벤틀리가 '먹방'을 시전 한 것. 벤틀리는 '먹틀리'라는 별명답게 모든 딸기를 다 입으로 가져갔다. 샘 해밍턴은 이를 저지하는 등 진땀을 빼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다 사고가 발생했다. 샘 해밍턴이 없는 틈을 타 윌리엄은 벤틀리의 '먹방'을 도왔다. 이 과정에서 애써 수확한 딸기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샘 해밍턴은 벤틀리의 짓임을 확신하고 벤틀리를 훈육했다. 이를 보고 있던 윌리엄은 머뭇거리다 용기를 내, 자신이 한 짓임을 시인했다. 이를 본 샘 해밍턴은 "지금이라도 솔직히 말해줘서 고맙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
한편 광희는 나은, 건후와 재회했다. 과거 광희는 나은과 건후를 만나 신 나는 하루를 선물한 적이 있다. 나은과 건후는 광희를 보자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광희는 버블건과 비눗방울로 나은과 건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건후는 "와"라는 외마디 감탄을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광희는 나은, 건후를 키즈카페에 데려갔다. 생애 첫 키즈카페에 방문한 건후는 신세계를 만난 듯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나은과 건후는 키즈카페에서 미끄럼틀과 트램펄린 존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은과 건후의 신세계 체험을 계속됐다. 광희가 나은과 건후를 데리고 장난감 백화점에 방문한 것. 건후와 나은은 다양하고 신기한 장난감에 온 정신이 팔렸다. 나은은 장난감을 한 바구니 담았다. 광희는 "세상의 이치가 그렇다"며 "하나만 선택해라"고 했다. 광희의 말에 나은은 현명한 소비를 배웠다. 나은은 "삼촌 고맙습니다"라며 광희에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