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의 번역을 맡은 달시 파켓이 "짜파구리 번역이 어려웠다"고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기생충'의 흥행 열풍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기생충'의 번역을 맡은 달시 파켓이 "'서울대학교 문서위조학과 이런 거 없나?'라는 대사는 봉준호 감독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웃긴 대사이기 때문에 옥스포드나 하버드로 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번역이) 어려웠던 대사는 짜파구리였다"고 털어놨다. 라면과 우동을 합쳐서 만들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