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이인 줄"..'의사요한' 정민아, 이경규 딸 닮은꼴 관심[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7.2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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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아 /사진제공=SBS
정민아 /사진제공=SBS


배우 정민아가 개그맨 이경규의 딸 이예림으로 오해를 받아 관심을 끌고 있다.

정민아는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의사 요한'에서 서울한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강미래 역으로 출연했다. 서울한세병원 이사장 강이수(전노민 분)와 마취통증의학과장 민태경(김혜은 분)의 막내 딸이자, 주연 배우 이세영이 연기하는 강시영의 동생이다.


그가 드라마에 출연하자 시청자들은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예림과 닮은꼴 외모로 인해 시청자들의 착각을 불러일으킨 것. '이경규 딸인 줄 알고 검색했는데 아니였다', '묘하게 닮았다',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진짜 똑같이 생겼다'는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의사요한 이경규 딸'이 상위권에 올라오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정민아(왼쪽)과 이예림 /사진=스타뉴스, 피데스스파티윰
정민아(왼쪽)과 이예림 /사진=스타뉴스, 피데스스파티윰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1994년생 동갑내기 배우다. 정민아는 아역 출신으로 2002년 영화 '예스터데이', MBC 드라마 '맹가네 전성시대'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발을 들였다. 김윤진, 하지원, 김민정, 김하늘, 남상미, 이하나 등 미모 여배우들의 아역으로 활동했다.


성인 연기자로 성장한 그는 최근 OCN '라이프 온 마스', KBS 2TV '죽어도 좋아'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예림은 과거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이경규가 간다-양심 냉장고'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6년 웹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을 통해 정식 연기자로 데뷔,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웹드라마 '미스 콤플렉스'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았다. 현재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도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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