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 북한식 여름 보양식 먹방..최고 17.5%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8.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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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수 이상민의 북한식 여름 보양식 '먹방'(먹는 방송)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수도권 가구 기준 14.3%, 16.4%, 1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 일요 예능 프로그램 1위, 주간 예능 프로그램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4.5%를 나타냈으며, 최고 시청률은 17.5%까지 치솟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배우 이계인, 새터민 방송인들과 북한식 여름 몸보신에 나선 이상민이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과거 방송으로 인연을 맺은 새터민 방송인들과 이계인 집을 방문했다.


새터민 순실은 이계인과 이상민을 위해 북한식 몸보신 요리에 나섰다. 순실은 찹쌀, 도라지, 대추, 오가피, 헛개나무를 가득 넣은 오골계 중탕 요리와 북한식 닭고기 냉채를 준비했다. 여기에 송이는 북한 들쭉술을 준비해와 이계인을 기쁘게 했다.

이상민과 이계인은 별미 닭고기 냉채와 속까지 푹 익은 오골계 요리를 맛보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들은 오골계에서 나온 엑기스 육수를 마시며 더위를 이길 몸보신을 제대로 했다. 이들의 북한식 보양 음식 '먹방'은 17.5%까지 시청률이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임원희는 배우 이철민과 이들의 대학 동기 김현철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응원하기 위해 경남 의령 공연장에 찾았다.

임원희는 친구 김현철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무대에 직접 올라 심벌즈 연주를 도와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공연이 끝난 뒤 세 사람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현철은 "수입은 줄어도 공연하며 행복지수는 높아졌다"고 전했다. 이어 세 친구는 서울예대 재학시절에 대한 이야기 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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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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