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이재룡 재물손괴 기소유예..피해자와 합의"(공식)

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08.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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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이재룡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후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스타뉴스에 "이재룡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이 맞다"며 "술 취한 상태에서 입간판을 넘어뜨려, 이재룡이 피해 금액을 즉시 전액 보상했고 직접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며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를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개인적인 일로 심려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7부는 지난 2일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이재룡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재룡은 1986년 MBC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옛날의 금잔디', '정 때문에', '맹가네 전성시대', '불멸의 이순신', '굿바이 솔로', '일말의 순정' '뷰티풀 마인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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